이달부터 복합터미널, 인쇄거리, 대전역 동광장 일원서 주말 강도 높은 단속 나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 및 원활한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강도 높은 주말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일반 및 영업용차량의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함에 따라 주말 단속을 강화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불편 해소를 통해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복합터미널 주변은 대형마트, 예식장이 위치하여 평소 교통량이 많아 주정차 민원이 자주 야기되는 지역으로서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대전역 동광장 및 인쇄거리 구간 등 총 3개 구간에 대한 순회 단속 실시로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나갈 계획이며, 인쇄거리 구간은 당분간 도보단속을 실시하고 이달 중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 완료되는 시점에 카메라 단속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구는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중집합장소 주변에 주정차 금지 현수막 게첨 및 홍보물 배부 등 주정차 단속 강화에 대한 시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자발적인 질서유지 등을 집중 계도해 나가기로 했다.
임양혁 교통과장은 “원활한 교통흐름과 사고예방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주말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자율적인 선진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구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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