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설계 완료 후, 올해 10월 착공 예정
충북지방경찰청(청장 김정훈)은 전국 경찰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충북경찰청이 야심차게 추진해온「경찰청 제천수련원」신축사업이 총사업비 증액을 계기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수련원 신축사업은 2014년 정기국회에서 사업비 178억원이 편성되어 기본설계를 추진하고 있었으나, 공사비가 부족하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동안 김정훈 충북경찰청장을 중심으로 제천수련원 건립의 최대 걸림돌인 총사업비 증액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심의에서 당초 국회에서 편성되었던 총사업비 178억원을 270억원으로 92억원을 증액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총사업비 증액 내역을 보면 163억원이었던 공사비를 251억원으로 88억원을 증액하였고, 15억원이었던 시설부대비를 19억원으로 4억원 증액하였다.
제천수련원은 경찰관 직무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는 복합수련시설로서 10만평 부지에 숙박시설 110실, 교육시설, 체육시설, 힐링시설을 갖추게 된다.
향후 일정은 8월까지 실시설계와 조달청 심의 및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10월경 착공하여 2018년 10월 전면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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