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협업기능 부서 및 유관기관 참여, 재난대응 역량 제고
대전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안전행정부와 소방방재청이 합동으로 실시한「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차지하여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금년 훈련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협업기능 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상황에서 나타나는 재난대응체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훈련으로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사전에 재난위험성을 평가하여 지역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유형을 선정한 것과 가상상황을 시간대별로 전개하여 13개 협업부서 및 10개 유관기관, 단체의 조치사항을 통합시나리오로 작성하여 초기대응 훈련을 실시한 것 등이 잘된 점으로 평가되었으며, 『재난 제로 도시, 대전을 위한 안전포럼』이 우수사례로 인정되어 좋은 결과를 받게 되었다.
정해교 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 평가 결과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시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 가능하였으며, 내년에는 유형별 훈련을 더욱 강화하여 공무원의 재난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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