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유․초등․중등 교육전문직 대상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 개최해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21일(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유, 초등, 중등 교육전문직 전체(153명)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교육전문직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 연수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데, 교육과정이 초․중등교육 정책의 출발점이라는 인식하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학생중심 행복교육과정 구현에 대전 지역의 교육전문직 전체가 한마음으로 나선 셈이다.
이번 연수는 특히 단위학교의 행복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2015 개정교육과정과 공교육정상화 안착을 위한 교육과정 마인드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연수 진행은 ‘행복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교육전문직의 역할과 학교의 기대’라는 주제로 경기도 신백현중학교 소진형 교장의 특강과 ‘공교육정상화법의 현장 안착 지원’에 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진숙 연구위원의 특강이 진행된 후, 교육과정 현안에 대한 안내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성수자 학교정책과장은 “행복교육과정 구현을 위해서는 교육전문직의 교육과정 마인드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교육전문직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과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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