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 아토피·알레르기질환 조기 검진사업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016 아토피·호흡기알레르기질환 조기 검진사업을 오는 7월 말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5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청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인 충북대학교 병원과 연계한 이번 사업은 도시화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군에 따르면, 2015년 검진결과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 병력을 가진 소아는 128명(22.8%), 아토피피부염 소아는 39명(6.9%)로 나타났다.
또한, 알레르기 피부 반응 검사 448명 중 호흡기 알레르기 양성을 보인 소아는 143명(31.9%)으로 각각의 결과 아메리카형 집먼지 진드기 94명(21%)로 가정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진찰 및 알레르기 피부 반응검사와 천식 고위험군 중 지원자에 한해서 호기 일산화질소 측정 및 정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질환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소아기 질환이 성인이 되어서도 발병되고 있다”며 “아토피 없는 건강한 진천군 만들기를 위해 개인의 생활 습관과 주변 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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