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소외계층에 훈훈한 선물이 될 매실, 풍성한 결실 맺어
대치면 소외계층에 훈훈한 선물이 될 매실, 풍성한 결실 맺어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6.09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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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대치면은 8일 주정리 대치천변 제방과 자매공원에 식재된 매실나무 300주에서 매실 250㎏를 수확했다.

 

자매공원에 식재된 매실나무는 지난 2004년 대치면과 자매결연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과 함께 식재한 것으로 면은 밑거름 주기, 전지작업, 제초작업 등 철저한 관리로 매년 무농약 매실을 수확하고 있다.

 

면은 이번에 수확한 매실로 효소를 담가 홀로 사는 노인 50여 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강태선 대치면장은 “봄에는 만개한 매화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열매로 만든 효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정성을 들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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