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보다 귀한 노루궁뎅이, 진시황의 불로초 영지버섯 생산기반조성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석)에서는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기능성 약용버섯 생산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의 주요 작물은 가을 한철 해발 500m이상의 고산지역에서 소량으로 발견돼 ‘산삼보다 귀한 버섯’으로 불리는 노루궁뎅이 버섯과 ‘진시황의 불로초’라 불리는 영지버섯 두 가지다.
노루궁뎅이 버섯의 효능으로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효과 뿐만 아니라 뇌의 활성화를 도와 치매를 예방해주는 헤리세논과 에리나신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영지버섯은 현대인의 3대 성인병으로 꼽히는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뛰어나 건강음료나 건강보조식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기능성버섯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기능성 약용버섯의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소비시장을 활성화할 필요성을 절감, 적극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작 분야의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과 소득 작목 발굴 육성, 노동력 절감 및 농가 소득향상 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