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영업주 2,100여 명 대상, 식품안전강화 위생교육 실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기독교봉사회관에서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외식업 중구지부(지부장 임재희)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위생교육에서는 황규회 중구 위생과장과 한남대학교 조병무 교수 및 푸른노무법인 조현범 노무사가 강사로 나선다.
중점 교육내용은 ▲식중독예방과 식품위생법령의 운용 및 해설 ▲경영컨설팅 ▲노무관리 등이며, 특히 음식점 관련 민원사항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식품접객업 영업주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집합 또는 온라인으로 식품위생 교육을 이수해야 되며, 미수료 시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황규회 과장은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어 식중독균 증식이 빨라 식중독 발생 위험률이 높은 만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영업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찾아오는 손님을 내 가족 모시듯 친절하게 맞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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