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손 씻기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대전시, 손 씻기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6.10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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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집, 공공시설 등에서 손씻기, 환경위생 관리 철저 당부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여름철 영․유아 등 어린이들에게 많이 걸리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정과 시설에서는 손 씻기 생활화를 지도하고 환경을 청결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과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 유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치료기간 동안 자가 격리를 하는 등 가급적 타인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지난 5주간 지속적으로 전국 의사환자가 증가해,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인 22주차에는 참여의료기관의 전체 외래환자 수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가 21.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 분포를 보면 0~6세 25.1명, 7~18세가 6.6명으로, 대부분 만 5세 이하의 영유아가 해당돼 어린이집 등 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영유아를 둔 부모님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는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어린 아이들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수족구병 예방수칙 ▶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 특히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청결(소독)히 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하기

 

한편, 시는 일선 보건소를 통해 지역 주민 대상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어린이집 및 유치원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위해 홍보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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