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이승훈 시장)가 지난 2014년 7월 1일 일등경제 으뜸청주의 시정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제일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해 달려온 결과 투자유치, 사업체수, 무역수지 등 각종 경제 지표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시는 515개 기업과 18조 8,465억원의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리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제적 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제약, LG생명과학, 녹십자 등 바이오의약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들이 청주에 둥지를 틀고 있으며, 최근 이란의 2조원대의 투자협약 등 청주는 IT, BT 분야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창제3산업단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등 친환경 미래첨단 산업단지를 확충하고 있으며, 정부 공모사업인 청주산단경쟁력강화사업,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 지역의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는 쾌거를 거두었다.
일자리분야에서는 다각적으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하여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50,89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증가를 도모하는 한편, 기초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보기 드물게 지역경제 안정의 공로로 대통령표창 ‘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 표창 ‘에너지효율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일자리 창출분야 전국평가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제투자분야에 있어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시 고용률, 실업률
또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전통시장(글로벌 명품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골목형 시장)육성 등과 연계한 청년창업 구역을 설치 운영하여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등 민선 6기 후반기 제2의 도약에 힘찬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상 최대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성장동력 가속화
[역대 투자 유치 성과 비교]
• 민선4기 : 166,048억원 (종전 청주시 96,133 / 종전 청원군 69,915)
• 민선5기 : 69,996억원 (종전 청주시 5,051 / 종전 청원군 64,945)
• 민선6기 : 188,465억원 + α(향후 2년간 실적)
민선 6기 투자유치는 반도체, 의약, 화장품 등 전략적 특화산업 분야로 대규모 기업을 유치하는 등 48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어 18조8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리며, 지역경제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되고 있다.
최대 성과로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인 SK하이닉스 투자 유치를 꼽을 수 있으며, 청주테크노폴리스에 공장 증설을 골자로 하는 투자협약을 지난 1월 26일 체결하여 향후 2025년까지 15조 5천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충북연구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투자로 인한 경제효과는 향후 지역내총생산(GRDP) 창출액이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를 이끌 핵심 산업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바이오의약 산업에서는 녹십자, 대웅제약, 셀트리온제약, LG생명과학, 메디톡스 등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는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이들 기업들은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청주 지역에서 1조 4,700억원 규모의 대형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바이오의약 산업의 세계시장은 211조원 규모로 6년 뒤 50% 이상 가파른 성장이 전망되어 향후 청주 지역경제의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장품 산업에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 LG생활건강을, 오송바이오폴리스에 뷰티화장품, 유니웰, 씨유스킨 등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5,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들 기업들은 연구개발 시설과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생산과 수출을 계속 늘릴 계획으로 한류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은 대중국 등 수출량 증가로 경제에 활력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해 중국 우한시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설하여 청주시 중소기업의 수출상품 전시 ․ 홍보와 수출상담 등 교역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해외판로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우한시의 대형유통회사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팸투어 실시로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FTA 시대에 맞서 우리 농산물인 청원생명쌀을 처음으로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시는 앞으로도 ‘풍요로운 지역경제’ 건설을 위해 투자유치에 주력할 계획으로 오창제3산업단지, 오송바이오폴리스 등 산업단지에 신성장동력산업 지속 유치로 산업용지 조기 분양 완료, 투자기업 지원시책 개발 및 보조금 등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SK하이닉스 등 투자협약 기업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및 사후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00년 미래 먹거리 기반 산업지도 다시 그려
시는 투자유치 기반 강화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등 친환경 미래지향 산업단지 6개소를 조성 중에 있으며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4개소를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합동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노후산단리모델링 사업에 청주산단 경쟁력강화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노후화된 청주산단이 혁신단지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경쟁력강화 사업은 2024년까지 총 6,183억원(국비 1,066억원, 지방비 738억원, 민간자본 4,37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청주산단은 행복주택, 문화컨벤션센터 건립 등 주거, 상업, 공업이 공존하는 산업단지로 변모하고 240여개의 기업유치와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청주, 김해, 천안 3곳이 선정되어 전략적 산업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으며, 1,850억원의 전액 국비로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00여명의 고용유발과 3,6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현재 조성중인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지역 내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는 물론 도로와 편의시설 확충, 풍부한 신규주택 수요 증가로 ‘2030 청주시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청주시 목표인구 105만을 달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근 지자체 비교 산업단지 조성 현황
▶일자리창출 분야 시민에게 웃음 주는 행복한 지역경제 실현
국내외적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서민경제 안정, 일자리 창출 고용시장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에너지 복지 실현, 사회 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기업 및 마을 기업 육성으로 민간주도의 신규일자리 발굴을 위해 5개 분야 15개 사업의 핵심과제 중심으로 300만 중부권 경제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일자리사업 분야에 있어서는 50,89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용률(15∼64세) 65.4%로 청년·여성·장년층의 고용률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공공부문 직접일자리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 실업자 ․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 6,87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중추도시생활권 일자리허브센터의 One-Stop 취업지원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의 구인구직프로그램 운영,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통해 7,486명에게 취업을 성공시켰다.
또한, 18개의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3,354명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39개소에 대한 지원 육성을 통하여 467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일자리의 양뿐만 아니라 질을 높이는 데에도 성과를 거두었다.
창업지원 사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청주 시니어창업센터를 통해 25개 업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28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하였고 특히, 북부시장과 서문시장 등 전통시장을 통한 창업 또한 일자리 증가에 기여하였다.
전문인력양성과 직업능력배양을 위해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 콘텐츠디자인전문인력양성, 지역전략산업 반도체장비운용인력양성 등 실용성을 강화한 9개 직업능력개발교육 과정도 운영되어 211명이 전문 직종에 취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는 육거리 시장 멀티지원센터, 북부시장 아케이드, 상권활성화구역 주차장 조성 등 10개 시장 22개소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하였고, 2016년중으로 서문시장 주차장, 육거리시장 주차타워 등 10개 시장 13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의 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성화․경영현대화 지원 사업을 통해, 대형마트 등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던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장별 상인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시장별 모델숍 개발 지원을 통한 시장별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상인 사기진작 시책추진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및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도시가스 공급 확대, 에너지 절약사업 추진,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실현 등 전국에서 으뜸가는 에너지 복지도시 청주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으로 약 230여 가구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경로당 및 비영리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에너지 공급 여건이 열악한 단독주택 지역 6,900여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촉진, 가스안전관리에 취약한 서민층 2,500세대에 금속배관 가스호스 교체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왔다.
▶ 전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민선6기 2년간 일등경제 으뜸청주에 걸 맞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인 사기진작, 기업지원시책, 노사협력사업,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기업인 사기진작을 위해 ▲기업인의 날 행사 신설 ▲기업인 등반대회 ▲기업인 한마음대회 등 가족 화합행사 ▲중소기업 CEO경영 마인드 함양명사초청세미나 ▲기업인 컨퍼런스 ▲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192개업체/582억원) ▲조례개정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보전기간 확대(3년→5년) ▲지식산업센터 분양입주자금 5년간 3%지원 ▲중소기업지원 안내책자를 발행했다.
또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21개업체/26백만원) ▲14개 유망중소기업 선정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관 운영 ▲산업재산권 및 브랜드 개발지원(191건/471백만원) ▲산학관 협력사업(3사업)으로 공동기술개발연구를 통한 기업의 신제품 개발 등 관내 기업의 중견기업 도약도모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였다.
민선6기에는 노사협력팀을 새로 신설하여 ▲노사민정 사무국 개소 ▲노사민정협의회 출범 ▲근로자의 날 행사, 해외문화 탐방 등 다양한 노사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애로 청취현장방문단 운영, 공장설립 처리기간 단축목표제를 운영으로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 산학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정부 공모사업 발굴, 노사상생협력지원단 운영, 노사민정 사무국을 통한 다양한 노사민정협력사업으로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근로자 사기양양 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이승훈 청주시장은 “수출감소, 내수부진, 기업의 투자위축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시는 투자유치, 고용률, 사업체수 증가 등 각종 경제 지표에서 선전을 하고 있다”며 “든든한 100년 미래 먹거리 기반 조성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