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6월 8일(수) 대학교수,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수돗물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청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수돗물의 생산과 운영관리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노후된 지북정수장과 영운정수장을 통합하여 새로 신설한 통합정수장에서 개최했다.
위원들이 통합정수장 수돗물을 직접 채수하고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수돗물 수질의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2015년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및 2016년 상수도사업본부 주요업무를 보고받은 후 수돗물 수질향상과 수질관리에 대한 의견 및 자문내용을 토의했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신축된 통합정수장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고, 새로운 시설에서 새로이 운영하는 만큼 기계조작이나 시설물 관리가 익숙하지 않아 생길 수 있는 조그만 실수도 없도록 운영요원들에 대해 철저히 교육 시킬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현대화된 최신식 정수장이므로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이렇게 생산한 수돗물의 우수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음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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