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간부공무원 행복씨앗학교에 다녀오다
충북교육청, 간부공무원 행복씨앗학교에 다녀오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6.11 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화초, 옥천여중 행복씨앗학교 탐방

충청북도교육청의 각 부서별 장학관 및 사무관 등 40여명이 행복씨앗학교 운영학교인 동화초등학교와 옥천여자중학교를 9일 찾았다.

 

이번 탐방은 중견관리자의 학교혁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복씨앗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다.

 

오전에 방문한 동화초등학교(교장 최영순)는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에 터를 잡고1967년에 개교한 학교이다.

 

다른 농촌지역의 학교가 그러하듯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폐교 예정 학교였으나 최근 학생 수가 증가해 현재는 85명의 학생 수를 유지하고 있다.

 

동화초는 행복씨앗학교로 지정 운영되면서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학습공동체를 형성하여 운영하는 ‘동화 아카데미 운영’과 학교 자연환경을 이용한 자연생태 수업 및 문화예술학교 운영 등 즐거운 배움과 창의적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중이다.

 

특히,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천을 위한 학습부진 학생 지원과 문화예술 소양 키우기 등의 교육과정 운영은 학교 혁신의 기본철학과 비전을 담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단은 이날 오후 옥천군에 위치한 ‘소통과 배려가 넘치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라는 비전을 갖고 운영 중인 옥천여자중학교(교장 류은숙)를 탐방했다.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토론·협의 문화 조성사례와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학생자치활동 운영 모습, 수업혁신을 통한 배움공동체 운영 사례 등을 청취하고 각종 특색 교육활동 프로그램도 견학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행복씨앗학교 및 타시도 혁신학교 방문연수를 통해 학교혁신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행정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혁신 정착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경감 추진과 학교 혁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하여 오는 17일에는 교무행정지원팀원(교감, 교사, 교무실무사, 행정실장) 40명이 충남도 거산초등학교와 홍동중학교를, 29일에는 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일반직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보평중학교와 보평초등학교 탐방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2015년 행복씨앗학교 10교를 시작으로 올해 10교가 추가 지정되어 총 20개 행복씨앗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