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자격취득 쾌거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전통식품을 계승⋅발전시키고 여성농업인의 전문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한 전통장류제조사 양성과정 수강생 55명중 51명이 ‘전통장류 제조사’에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추진한 전통장류제조사 과정은 전통발효식품에 관심이 있는 여성 농업인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장류발효학, 식품가공학, 식품미생물학 등 이론수업 및 2박 3일간의 4대 장류 제조 실습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이수한 후 교육생들은 사단법인 한국농경문화원에서 시행한 민간자격검정에 응시하여 장류제조사 1급 2명, 2급 49명 등 51명이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장류제조사 자격을 취득한 51명의 교육생은 향후 전통장류기술자로 거듭나 향후 농가소득 증대 및 홍성군 전통발효식품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기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6월부터 식초기술반과 녹차기술반 2개의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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