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학교가 함께하는 “학교로 간 평생학습 소통스쿨”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간 평생학습 소통스쿨“은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유성구청(구청장 허태정)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청은 학습자 모집,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유성구청은 강사와 프로그램, 예산을 지원한다.
유성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대전계산초 등 6교) 2016년 상반기에 학생 261명, 학부모 120명을 모집하여, 학부모에게는 캘리그라피, 독서지도, 냅킨아트(소품재활용) 등 아이들과 학교 환경미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강좌를, 아이들에게는 창체(창의적체험활동)시간과 연계한 재기차기, 팽이치기, 실뜨기 등 신나는 전래놀이 강좌를 통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지금은 유성구청과 연계한 평생교육사업을 하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다른 자치구도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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