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전문인력 6명 투입, 어르신 300명 대상 찾아가는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10월까지 중구 관내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중 건강관리서비스 ‘우리집 건강베테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보건소 전문인력 6명을 투입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5개월간 규칙적인 운동, 낙상예방, 구강관리, 식생활 개선 등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집중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일까지 고위험 허약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사업설명회 및 기초체력측정, 건강관리교육을 마쳤다.
이를 기초로 오는 10월까지 월2회 이상 가정방문과 교육을 통한 집중관리서비스를 제공한 후, 유연성과 근력, 우울감 등 건강상태 변화 등을 측정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정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더불어 더위가 빨리 찾아옴에 따라 가정방문시 폭염 등 기후상황에 따른 건강관리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약물복용 상태와 낙상예방을 위한 가정환경 점검 및 개선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베테랑으로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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