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생활법률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12시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내 상담실에서 이뤄지며, 현재 대한법률구조공단 청주지부 영동출장소의 법무관이 법률지식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법률 해석, 대응요령 등을 상담해 주고 있다.

지역 내에 주소를 둔 주민은 누구든지 각종 법률상담이 가능하며,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종합민원과 복합민원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군은 평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변호사나 법무사의 법률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00년도부터 ‘생활법률 무료상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780회 2천 300여 건의 상담을 실시해 주민들의 법적 권리를 보호해 준 바 있다.

한편, 같은 시간에 각종 국세 관련 및 세무신고 등에 관한 사항도 박종혁 세무사가 무료로 상담해 주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합민원과 복합민원팀(☎730-31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