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급식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급식시설 이용자인 노인과 영유아는 식중독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 △식재료 구입∙보관방법 △조리∙제공 단계별 위생관리요령 △종사자 개인위생 등 현장에서 반드시 실천해야할 내용을 전달했다.
또 사례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방법과 음식물 보관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평소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면서 위생적으로 소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온과 큰 일교차로 인해 음식물 관리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조리장 청결, 종사장 개인 위생관리, 조리기구 세척․소독, 음식 조리․보관 등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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