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맛찬동이 오송수박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서 청원생명 오송수박 출하를 기념하는 홍보·판촉 행사가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용암동)에서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행사 첫날 진행된 개장식은 농업정책국장, 지역 시·도의원, 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시지부장, 오송농협조합장, 오송바이오작목회 수박 공동선별 출하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와 농협의 공동 마케팅으로 고품질 수박으로써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 납품되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청원생명 오송수박 주산지인 청주에서 시민들에게 시식과 할인행사를 통한 집중 홍보로 청원생명 수박의 명성을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로 마련했다.
또한 지난 6월2일에는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서 시식 및 판촉행사를 벌여 서울 소비자들에게 청원생명 오송수박을 알린바 있다.
한편 청원생명 수박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아 안전성이 검증됐으며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비파괴선별기를 이용한 (공동)선별로 11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유지하는게 특징이다.
청주시 오송 지역 49ha에서 5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2,300여톤 생산으로 28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브랜드를 전국 TOP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고품질 청원생명 농산물 생산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속 가능한 마케팅 추진으로 청원생명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