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9일 문화예술센터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하고 깨끗한 손님맞이를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태안군지부(지부장 김광식)와 태안군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영업자들의 식품위생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친절·청결한 지역 이미지와 안전한 음식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전격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상기 군수가 ‘친절도 향상을 통한 관광태안입군 실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것을 비롯,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유영신 팀장의 원산지 표시제 교육과 한국생산성본부 심연희 강사의 친절서비스 교육 등이 실시됐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참석자 428명이 친절·청결에 스스로 앞장서는 취지의 ‘자정결의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음식점 영업자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교육과 행정지도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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