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 우려지역의 오염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6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원활한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6월 8일에 도․시․군 토양관련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조사는 시․군에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34개 지점에 대해 7월 초까지 시료채취를 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이 금년 말까지 분석하여 조사를 완료하게 된다.
금년도 조사대상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15개 오염원 지역별로 오염우려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비소(As) 등 토양오염물질 20개 항목 중 주변 토양오염원, 토지사용 이력 등을 감안하여 오염 가능성이 높은 항목을 분석하게 된다.
이번 조사결과가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하게 되면,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오염토양정화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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