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이 13일 청주MBC 아이홀씨어터에서 ‘청소년 진로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진로포럼은 충북인재양성재단과 꿈디자인(청주진로체험지원센터)이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여 도내 특성화 고등학생과 중학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1부는 청소년들에게 자아발견과 용기를 주기 위한 기업 CEO 특강으로 진로 및 적성에 대한 조언과 고난, 위기 등을 극복한 경험과 사례를 발표를 하며, 2부는 윤효간의 ‘피아노 이빨’ 콘서트로 진행한다. 연주자 윤효간씨는 12년간 1,600여회 국내 및 해외공연을 개최한 연주자로 팝, 클래식, 대중가요 등 익숙한 명곡을 연주하며, 연주 이외에도 관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삶의 가치, 목표 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진로포럼은 기존 강연식의 진행방식을 벗어나 강연과 공연을 함께 접목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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