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멘토링 평가회·멘토 교육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최완열)은 지난 10일 백석대학교 대학생 멘토 18명, 나사렛대학교 대학생 2명과 상반기 멘토링 평가회 및 멘토교육을 실시했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두빛나래’ 멘토링은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를 위한 학습지원을 통해 응시한 청소년 모두 합격의 쾌거를 이끄는 주역으로 한 몫을 감당했다.
멘토들은 바쁜 일정에도 멘티들과 여가활동 시간에 자연스럽고 자율적으로 멘토링 활동을 하며 센터의 지원을 받아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하며 심리·정서적 지지를 해주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멘티와 친밀해지기 위해 등산 프로그램을 운영, 레크리에이션, 야외 운동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이날 멘토교육은 홍은영 팀장의 효과적인 역할모델이 되기 위한 멘토의 자기이해, 학교 밖 청소년 이해 및 상담시연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상반기동안 활동했던 성과보고와 향후 사업계획에 필요한 대학생 멘토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장으로 멘토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권나은양, 22세)는 “멘티 친구들과 보다 더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었으나 방법을 몰라 답답했는데 상담시연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최완열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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