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문화예술 및 종교단체 대표를 초청, 상생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문화예술 및 종교단체 대표들에게 단체 운영의 애로 사항을 파악, 해결을 도와주고 각 단체 간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영동문화원, 영동예총,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 영동군기독교연합회, 중원불교신도연합회, 영동불교신도연합회 등 문화예술 및 종교단체 대표 100명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영동군 인구동향 및 협조,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 일자리센터 운영, 영동산업·황간물류단지 분양, 영동~용산간 국도 4차선 확장, 영동천 정비, 영동경찰서~미주맨션 전선 지중화, 영동읍 부용리 새뜰마을 사업 등 군의 주요 현안을 알리고 의견도 청취했다.
이날 박 군수는 이들이 문화예술 및 종교 단체를 운영하며 느껴온 고충을 듣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박 군수는“영동군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및 종교 단체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과 관심을 당부한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종교 단체 간 화합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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