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5일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승강기 갇힘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해 승강기 갇힘 사고 승객구조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훈련 및 교육은 진천군이 주관하고 진천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승강기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해 공동주택 관리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실전형 모의구조훈련으로 실시된다.
훈련은 승강기가 정전 또는 고장 등으로 이용객이 승강기 안에 갇혀 구조요청을 하면 구조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구조 활동을 전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훈련 후에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에서 승강기 사고사례와 안전의 중요성 및 구조절차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순 군 안전건설과장은 “승강기 안전사고는 언제 어느 곳에든 늘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서는 실제상황을 전제로 한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안전관리자 및 이용자들의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