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국토교통부(LH공사) 사업 운영기관 선정
천안시가 위탁하여 백석대학교가 운영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가 한부모가족 매입임대주택 주거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부모가족 매입임대주택 주거지원 사업은 국토교통부(LH공사)가 매입한 임대주택에 무주택 미혼 한부모·부자가족이 입주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가 임차보증금을 지원하고, 입주 뒤에는 자립 준비를 돕는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임대료는 월 5만원~10만 원 내외이며, 2년간 거주 할 수 있어 주거로 인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6월 중 입주자 모집·선정을 거쳐 올해 안에 천안시에 배정된 총 20호 내외의 임대주택의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자를 대상으로 상담·교육·문화·출산양육지원 및 취·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입주자의 자립을 지원한다.
이은정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매입임대주댁 지원사업을 통해 미혼 한부모·부자 가족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며 자립할 수 있는 가족생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 한부모 및 미혼모·부가족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인 사례관리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부모가족 매입임대주택 주거지원 문의는 천안시건가정지원센터( 070-7733-83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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