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14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수료식을 갖고 15명에게 수료증과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은 올해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군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한 달 동안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 문해교육 기법 등 48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학습동아리 활동과 연구모임을 통해 한글을 모르는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김은예 영동군 생활지원과장은“문해학습자와 새로운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 강사로써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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