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일제정비 통한 원활한 유수소통으로 각종 재해예방에 힘써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 등 28개소에 대한 지장물 제거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여름철은 장마 등으로 강우가 집중되는 시기로 하천 내 잡목, 풀 등 지장물 제거를 통한 하천 범람의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재해 없는 동구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금번 중점 추진사항은 기 정비한 지방하천에 대한 상시순찰 강화, 관내 소하천 재점검, 하천 내 각종 장애물 제거 및 정비 등으로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여 각종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구는 여름철을 대비 지난 4월부터 ▲우기대비 하천제방 일제정비 ▲소하천 관리 실태 점검 ▲지방하천 하상정리 및 수목 제거, 불법행위 집중단속 등을 추진하여 주민 생활환경개선 및 재해 사전 예방에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백병일 건설과장은 “하천에 버려진 고사목, 잡목, 퇴적물, 폐기물 등이 집중호우시 하천 범람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되는 만큼, 여름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일제정비를 통해 안전한 동구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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