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 특별연구조직 충청북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최은희)은 14일 오전 11시 30분 도청 기자실에서 지역 언론인초청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언론인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부연구원 충청북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도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대한 현황과 사업내용, 이용자 사례를 설명하였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의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고,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여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고, 충청북도의 사업관리 및 서비스 품질 향상과 활성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네트워크, 홍보 등 전문체계를 구축을 위한 지원기구로써 2012년 7월 충북연구원에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도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총 39개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서비스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뇌졸중환자를 위한 맞춤형 재활서비스 △ 가족강화를 위한 의사소통 훈련지원서비스 등이다.
그 중 올해부터는 △성인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서비스와 △진로컨설팅 프로그램이 신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도내 이용자 10,155명, 11개 시・군에서 1,098명의 인력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자사업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 평균 4.31점, 서비스 이용 후 삶의 질 개선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 평균 4.15점으로 나타나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효과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수요분석을 통해 지역에 맞는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최은희 충청북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을 통해 앞으로도 보다 효과적인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