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토피 안심학교 천연비누만들기 교육
논산시가 아토피피부염의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 안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자조모임을 마련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관내 5개교 아토피 환아와 일반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천연보습 비누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아토피 예방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기회를 조기에 마련하고, 천연 보습비누로 피부를 관리해 아토피의 만성화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2014년 관내 안심학교 어린이 대상으로 실시한 유병조사결과 아토피 피부염은 28%로 비염 18%, 천식 10.3%보다 높게 조사되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생활환경 변화와 소아면역체계 약화로 아토피 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교육은 24일 강경산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를 순회하며 천연 비누 만들기 외부강사 2명을 초빙, 아토피의 예방관리를 위한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보습 비누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시는 아울러 건강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어린이들의 자기관리 능력향상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치료와 예방관리를 위한 취약계층 보습제 지원, 안심학교 예방관리 프로그램운영 등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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