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시․체험관 운영, 합창․기악 경연 참가 및 작품 전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어울림 축전’에 충남 특수교육 홍보 및 문화․예술 경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어울림 축전은 ‘행복의 꿈, 문화로 날개를!’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학생과 장애학생의 문화․예술․공연․전시․체험 축전으로 상호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된다.
충남도교육청은 특수교육전시관에 주요사업 현황 및 특수교육 홍보물을 전시해 충남특수교육의 우수 사례를 홍보하고, 문화․예술 체험 부스에 학생 작품 전시와‘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 예술목걸이 만들기’, ‘호두과자 체험’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16일, 17일 양일간 개최되는 경연대회에 천안인애학교는 ‘최진사집 셋째딸’로 합창 경연을 펼치고, 천안두정고등학교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으로 구성된 합창팀은 비장애인의 편견을 허물고 용기를 주는 ‘버터플라이’ 수화 연극을 하며, 보령정심학교 기악팀은 ‘오즈의 마법사’를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로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서번트증후군 작품 전시관에 오티스타 사회적 기업의 협력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천안공업고등학교 김병윤(2학년) 학생이 미술 작품 2점을 출품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들이 꿈을 키울수 있도록 체육․문화․예술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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