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식중독 예방 강화에 나섰다.
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포스터와 스티커 5,000매를 제작해 집단급식소와 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중점 배부키로 했다.
특히 횟집과 고깃집, 초밥집 등 날 음식을 취급하는 일반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는 한편, 예방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하는 홍보물에는 손 씻기 방법 및 식중독 3대 요령 등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식당에서 지켜야할 칼·도마 구분사용 요령 및 조리실 청결관리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구 관계자는 “부주의하기 쉬운 겨울철 식중독 발생이 자주 일어난다”며,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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