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일상화로 식중독 근절
옥천군은 23일 오후 3시부터 다목적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군 김소희 식품안전팀장이 맡아 △식중독의 개념과 원인 △식품안전관리 방법(종사자, 주방, 식재료 등 위생관리) △식품위생법 관련 규정 안내 등의 내용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된다.
특히 조리현장, 급식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게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사례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교육대상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55개소에 교육참석 공문을 지난 1일 발송했다.
또, 식중독 예방 홍보문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군 홈페이지와 전광판에 게시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군관계자는 “급식관계자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올해 지역 내 식중독 발생 건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하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영업주와 시설 운영자들도 다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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