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 등 100개소에 염도측정기 등 보급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나트륨 과잉 섭취를 막기 위해 나섰다.
구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집단급식소 사업장과 연구소, 대학 등 100개소의 집단급식소를 선정해 저염식 조리법 매뉴 및 염도측정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저염식을 실천하고 주기적인 나트륨 함량 검사, 자율적인 나트륨 저감화 관리로 범국민 나트륨 줄이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구는 그동안 2014년 어린이집 449개소와 초등학교 38개교에 영상교육자료 배부, 2015년 집단급식소 신고 유치원 40개소에 염도측정기 배부 등 단계적으로 나트륨 줄이기 정책을 추진해 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나트륨 저감화 관심 증대 및 실천 확산으로 건강한 급식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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