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가 실시하는 토양검정사업이 지난 2분기 토양검정 의뢰 건수 2,200여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이상 대폭 증가하였다.
이는 2014년 홍성군이 유기농업지역특구로 선정되어 친환경·유기농 인증을 위한 필지별 토양분석의뢰 건수의 폭발적인 증량에 따른 것으로 친환경인증심사 강화 및 친환경농업육성 수요자의 적극적인 증가가 주원인이 되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환경농업관리실을 운영하여 홍성관내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과학영농 현장지원의 일환으로 토양검정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비료처방과 시비개선 지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와 더불어 농업용수 수질분석, 쌀품종 및 품질분석, 액비분석 등 다양한 분석업무를 수행하여 농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진단 및 처방으로 홍성군농업인의 영농 일선에서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기술지도와 과학영농으로 선진영농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력수급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도 급증한 토양분석 업무에 매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속적으로도 농업현장에 맞는 과학영농서비스와 맞춤형기술지도로 친환경농업육성에 열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