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16일 현장활동에 강한 정예 소방보조인력 양성을 위하여 의무소방원 6명을 대상으로 현장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의무소방원은 소방행정 수요에 비해 부족한 현장 활동인력을 보충하여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대체복무인원이다.
현장능력 평가종목으로는 방화복착용, 공기호흡기 실린더 교환,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기구묶기 5개 종목을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현장대응단에서 복무 중인 강민수 일방이 48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박3일의 포상휴가를 받았다.
이주진 소방행정과장은 “의무소방원은 화재 등 현장에서 보조역할을 수행하는 인력인 만큼 현장위주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보다 현장에 강한 소방보조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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