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0회 진행
계룡시 보건소(소장 임채희)는 건양대학교 청소년행복센터와 연계하여 계룡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영심이 학교’를 운영했다.
‘영심이 학교’는 영화 상영을 매개로 자녀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를 토대로 부모 스스로 효과적인 자녀양육 방법과 기술을 익혀 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갖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이야기’, ‘마음 말하기’ 등의 주제로 건양대학교 심리상담 치료학과 송원영, 이아라 교수가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영화를 보면서 하는 강의를 처음 접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참여해 보니 가족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영심이 학교를 통해 가족 간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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