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선물 청주시한국공예관 아트숍에서 구매하세요.”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호일) 아트숍이 외국인 선물, 한국 전통 기념품 등 특별한 선물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아트숍 구매 가이드’를 제작했다.
아트숍 구매 가이드는 6~8월 해외업체와의 교류나 외국 홈스테이 가정방문이 잦아지는 여름 시즌을 맞아 선물 구매에 고민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 간 고객들이 자주 구매한 상품들을 분석해 단체, 개인 구매 고객을 위한 상품추전과 스테디셀러 공예품을 소개하고 있다.
스테디셀러 공예품으로는 최찬림 작가의 ‘원석머리핀’(2만원~ ), 이동면 작가의 ‘재유나뭇잎접시’(5천원~ ), 반고흐 작품 등이 그려진 ‘명화넥타이’(1만원), 까마종의 ‘큰폭삼색스카프’(5만원), 미룸보의 ‘페이퍼볼펜’(3천~8천원대) 등 15개 상품이 소개됐다.
기업체·기관 등의 단체 제작 추천품으로는 자개 OTG USB(2만2천원), 에코백(1만원대), 아트램프(2만9천원), 직지넥타이(5만5천원), 직지공기대접세트(3만3천원대) 등을 추천했다.
외국인추천 선물로는 한지책갈피(4천원), 한지메모지(1만6천원), 한지접시(4천원~ ), 민화손수건(1만원), 미니어처 한지병풍(2만5천원) 등이 인기가 높았다.
스테디셀러 1위의 원석머리핀은 주 고객층인 4~50대 여성들이 자신의 개성에 맞춰 고를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고,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물용으로 인기였으며, 2위의 재유나뭇잎접시는 절제미가 돋보이는 현대적 감각의 도자 테이블웨어로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인기가 높았다.
또 단체 제작으로 추천된 품목들은 기업체·기관이 로고 인쇄를 통해 자신들의 비전이나 사업개요 등을 홍보하기에 적합하면서도 일상의 실용성을 갖춘 기념품들이다.
외국인 선물로는 주로 한지 공예품이 꾸준한 인기를 얻었으며, 한지의 실용성에 감각적 디자인을 접목한 상품들을 통해 외국에 전통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는 고객들의 평가가 반영됐다.
이번에 제작된 구매 가이드는 아트숍에 상시 비치됐으며, 수시로 내용을 업데이트해 고객들의 선택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트숍은 상품을 구매하는 개인 고객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단체는 대량 구매 할인 및 로고 인쇄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한국공예관이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한국 고유의 문화적 품격을 담은 우수공예품을 소개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성과 니즈의 공예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우리 문화상품의 우수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선보여 홍보, 판매하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유통마케팅 전략을 내세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