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1일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웅회)와 연계해 증평읍 남차 3리 김원준(94세․여) 어르신댁의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마을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주거에 대한 만족도 증대를 위해 실시됐다.
연계단체인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총 5가구의 취약계층에 도배·장판, 형광등 및 수도시설 교체 등 재능나눔을 실시하기로 했다.
귀농귀촌협의회 김웅회 회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 간 결속력도 높여주고 지역사회에 공헌도 할 수 있는 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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