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해안 절경과 해양문화 체험 공감 인기

제주시 우도면 조일리에 있는 우도는 국내 최초의 등대 테마 공원이 있다.
이 우도 등대공원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는 한 폭의 풍경화 같으며, 등대공원과 우도봉은 영화 촬영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등대는 칠흑 같은 밤바다에서 홀로 뱃길을 밝혀 주던 등대이고, 외로운 길잡이 등대가 최근 몇 년 새 해양문화 체험 공간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곳 주변에는 해안 절경과 어우러진 등대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등대는 삶에 지친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어서 4계절 동안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 우도(牛島)는 제주도의 62개 부속도서 중 제일 큰 섬으로 제주도 동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 지대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우도팔경 등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천혜의 경승지들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섬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우도 등대 관람을 통하여 해양 문화를 확산시키고 해양 업무를 홍보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3년 12월 우도 등대 공원을 건립하였으며, 홍보실, 야외 전시장, 전망대, 산책로, 사진 촬영 코너 등이 있다. 또한 야외 전시장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파로스 등대 등 우리나라 및 세계의 유명한 등대 모형 14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등탑을 겸한 홍보실에는 항로 표지 소개 판넬 등 13점이 전시되어 있고. 전시실에는 53점의 전시물과 함께 영상물을 상영하고 있고 항로 표지 3D 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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