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1일(화) 오전 10시 대전시교육청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을지연습 연계 나라사랑 공직자 안보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요즘 동북아 정세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되어 있고, 독도, 남중국해, 쿠릴열도 등 영토분쟁으로 인한 자국의 이익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강연회는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 ‘국제관계 변화에 따른 한반도 안보정세와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노병석 교수는 육군 중령으로 예편하고 교육부 비상안전담당관을 역임한 후, 현재 국제대학교 군사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군사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국제관계와 국가이익, 국가간 갈등 원인, 국가안보의 개념, 시대별 한반도 정세, 미‧중 갈등과 한국외교 딜레마 등 국제정세 변화와 안보전략 및 공직자의 비상대비 등에 대해 강의했다.
대전시교육청 임태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강연회가 전 직원이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2016년 을지연습이 단순히 계획에 그치지 않고, 보다 실전적이고 효과적인 훈련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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