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민관합동규제개선협의회 개최
청양군은 21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군기업인협의회 한일욱 회장을 비롯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제5권역(청양·홍성·예산) 민관합동규제개선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양·홍성·예산으로 구성된 제5권역 민관합동규제개선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총 15건의 기업애로사항을 발굴,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활발히 운영돼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6년 제1차 회의에서 발굴 건의된 6건의 규제애로사항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개별공장의 경미한 증설 승인사항 개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농업진흥구역 입지 제한 완화 ▲군계획위원회 심의대상 규제 완화 등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 상위법령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특히 현장의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생활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제5권역(청양·홍성·예산) 민관합동규제개선협의회는 앞으로도 기업의 경제활동에 불편을 유발하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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