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150명 참석, 통일공감대 형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서천군협의회(회장 홍순석)는 21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통일시대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북정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향상과 건전한 통일담론 형성을 목적으로 강연자와 참여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북한인권기록보존 윤여상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북한 실상과 북한의 체제변화 전망을 주요 주제로 북한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패널로는 북한이탈주민이면서 엔케이워치 대표로 활동 중인 안명철씨와 국방부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최은진씨가 참여했으며 평양예술단 이향 단원이 북한노래와 아코디언 연주를 가미, 강연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가 됐다.
이번 통일시대시민교실은 주민들의 적극적 행사 참여를 위해 행사 개최 사전에 서면 질문지를 배포, 패널들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홍순석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의 미래가치는 분단의 역사를 마무리 짓고 선진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것이다”며 "국민들이 통일에 대해 공감하고 국론을 결집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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