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영동지역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운영위원, 간사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재영 팀장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훈육방법」을 주제로 올바른 부모역할과 아동 인권에 기반한 양육방법 및 피해아동 아동학대 신고절차 등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미래교육의 핵심 자존감과 협업능력」이란 주제로 충북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대한 직무연수도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각 시・군 교육지원청을 방문, 총 10회에 걸쳐 동일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부모-자녀간의 관계를 증진하고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 발견하여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충북교육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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