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시 현안사업 속도 낸다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시 현안사업 속도 낸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6.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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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정례브리핑, 민선2기 하반기 시정방향 밝혀
▲ 이춘희 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3일 100번째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정2기 2년 성과를 밝히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춘희 시장은 2014년 7월 취임 이후 매주 목요일마다 정례적으로 브리핑을 실시해왔으며, 23일 100번째를 맞이하여 민선 2기 전반기를 결산하고 후반기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 했다.

 

이 시장은 전반기 주요 성과로 ▲세종-서울 고속도로 건설 확정 ▲40개 중앙행정기관 이전 완료 ▲안정적 재정기반 마련 ▲로컬푸드 활성화, ▲BRT 확충 등 대중교통 체계 개선 ▲무상급식 전면 실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추진 ▲출산장려금 인상 ▲우량기업 유치 등을 제시 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2기 후반기 주요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분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행정자치부 세종시 이전, 세종시-행복청의 기능 재정립을 위한「행복도시법」개정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문화예술과 스포츠, 복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아동‧여성 친화도시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세종시는 이를 위해 ▲아이와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문화․체육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며,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확충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하며, ▲세종형 로컬푸드 정착 및 도시재생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고,

 

세종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우량기업을 더욱 유치하고, ▲고용복지+센터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며,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 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정2기 후반기에도 명품 세종특별자치시 실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성과 어린이가 행복하고, 마을 공동체가 상생하며, 일자리가 늘어나는 행복도시 세종, 실질적 행정수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하였다.

 

시정2기 2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방향(계획)은 다음과 같다.

 

실질적 행정수도를 완성하겠습니다.

 

전반기 성과

 

□ (중앙행정기관 4단계 이전 완료)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추가 이전(’16.4월)으로 총 40개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ㅇ 세종~서울 고속도로 건설 확정으로 국토 균형발전과 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

 

후반기 계획

 

□ (국회분원 설치) 국회분원이 세종에 설치되어 실질적이고 상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

 

ㅇ 시-행복청 간 역할 재정립을 통한 행복도시 정상 건설을 위해「행복도시법」개정도 추진.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전반기 성과

 

□ (출산장려 시책 강화) 첫째 아이 출산장려금을 확대(30→120만원)하고, 전국 최초로 모든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

 

ㅇ 국공립․공공형 어린이집을 출범 대비 5배 확대(5→27개소)하고, 학교 무상급식을 기존 초․중학교에서 읍면 고교까지 확대.

 

후반기 계획

 

□ (아동․여성친화도시 추진) 아동․여성친화도시 인증(아동 ’17년, 여성 ’16년 목표)으로 세종시를 아이와 여성이 살기 좋은 대표도시로 조성.

 

ㅇ 국공립 어린이집 및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

 

*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비율 : (’15년) 4.4% → (’20년까지) 6.0% (전국평균 5.6%)
공동육아나눔터 : (’16년) 2개소 → (’18년까지) 총 5개소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전반기 성과

 

□ (세종시민 복지기준 시행) 시민 삶의 보편적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6대 영역 67개 세부과제의「세종시민 복지기준」을 시행(‘15.12월).

 

ㅇ 저임금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세종시립의원을 재개원하는 등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도 강화.

 

* ’16년 기준(시급) 생활임금 7,170원 〉최저임금 6,030원

 

후반기 계획

 

□ (세종복지재단 설립) 복지 전문성․공공성 강화를 위해 복지재단을 설립(’17년 하반기)하고,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강화.

 

ㅇ 생활권별 광역복지지원센터* 설립․운영으로 아동․여성․장애인․노인 등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

 

* 1생활권(’15년) → 2생활권(’17년) → 3~6생활권(’19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전반기 성과

 

□ (문화 향유기회 확대) 다양한 문화행사와 특색 있는 축제를 확대하였고, 체육공원*, 태극캠핑장(’16.12월) 등 시민 여가시설 확충.

 

* 금강스포츠공원 조성(’16.12월), 부강생활체육공원 조성(’16.12월)

 

후반기 계획

 

□ (문화․체육분야 투자 확대) 시립도서관(’19년), 수영장 등 문화․체육분야 예산을 2배(’16년 367억원 → ’18년 700억원) 수준으로 확대,

 

ㅇ 문화재단 설립(’16년 하반기), 수영장, 국민체육센터 등 문화․체육시설 기반도 확충.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전반기 성과

 

□ (교통불편 해소) BRT 배차시간 단축(출퇴근시간 5분), 시내버스․BRT 증차(111→130대) 등 교통서비스 개선 위해 노력.

 

후반기 계획

 

□ (무궁화도시 조성) 나라꽃 무궁화 확산․보급*과 무궁화 전국축제 개최(’16.8월)로 세종시를 무궁화도시로 조성.

 

* 연도별 식재 계획 : (’16년) 7천 4백본, (’17년) 1만본 (’18년) 1만 5천본

 

ㅇ (가칭)세종시 도시교통공사 설립(’17년 상반기), 대중교통체계 개편* (’17년)으로 세종시를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조성.

 

* 세종형 커뮤니티버스 도입(BRT 연계 + 생활권 간 순환), 10분망 구축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전반기 성과

 

□ (안전도시 기반 마련) 안전도시위원회를 상시 운영하여 안전취약지 80건에 대해 개선 조치하고, 안전증진사업 121개를 발굴.

 

ㅇ 또한, 소방관서 확대* 등 소방력 강화로 소방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피해자지원센터도 24시간 운영중.

 

* (’14년) 1본부 5안전센터 → (’16년) 1본부 2소방서 8안전센터

 

후반기 계획

 

□ (국제안전도시 인증) 국제안전도시 인증(’18년), 안심마을 만들기 확대*로 세종시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도시로 조성.

 

* (’15년) 부강면 → (’16~’18년) 조치원읍, 장군면

 

ㅇ 출동거점 확대로 골든타임 내 현장도착률*을 제고하는 등 현장 중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

 

* (’15년) 43.3% → (’16년) 60% → (’17년) 65% 이상

도농 상생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전반기 성과

 

□ (청춘조치원 사업 정상 추진) 새로운 업무시설* 유치 및 청소년 수련관 개관(’15.10월) 등 총 37개 과제 중 7개 과제 완료.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15.6월), 농정원 입주(’15.9월), 세종고용복지+센터 준공(’16.11월) 등

 

ㅇ 또한, 직매장 1호점 ‘싱싱장터 도담도담’의 성공적* 운영으로 세종형 로컬푸드 본격 추진 및 도농상생의 지역공동체 기반 마련.

 

* 1일 매출 2천 5백만원, 1일 이용객 1천 3백명(’16.5월 기준)

 

후반기 계획

 

□ (세종형 로컬푸드 정착) 직매장 확대*로 수요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로컬푸드 정착을 위해 노력.

 

* 2호점(’17년 상반기) / 3호점(’18년~)

 

ㅇ 주민과 함께 청춘조치원 사업 성과를 가시화.

 

* SB플라자 건립(’17년), 조치원역 광장 경관 개선(’17년), 서북부 도시 개발 조성(’18년), 공공실버주택 건립(’18년), 동서연결도로 건설(’19년) 등

 

지속가능한 좋은 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전반기 성과

 

□ (92개 기업 유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92개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단지를 조기 분양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 한화첨단소재 본사․연구소, SK바이오텍, SK머티리얼즈 등

 

ㅇ 주력산업(자동차부품, 바이오), 경제협력권사업(기계) 등 지역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기관*도 설치.

 

* 폴리텍Ⅳ대학 세종교육훈련센터 개소,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고용존 구축

 

후반기 계획

 

□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 에너지 IoT 산업(전기농기계, ICT기반 전력 재판매)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

 

ㅇ SB플라자(’17년말 완공)를 통한 과학벨트 세종기능지구 활성화 및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창의성 기반의 창업생태계 조성.

 

소통과 협력으로 일 잘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전반기 성과

 

□ (정례브리핑 100회 실시) 정례브리핑(’14.7.10~’16.6.23), 시민과의 대화(’16.5월 기준) 100회 개최로 소통하는 참여시정을 구현.

 

ㅇ 세종시 특수성을 반영한 단층제형 자치모델로서 책임읍동제를 안정적으로 운영.

 

후반기 계획

 

□ (시민참여 확대 및 소통 강화) 시민 제안을 정책화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똑똑세종을 본격 운영.

 

ㅇ 시민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각종 위원회를 체계적으로 정비.

 

ㅇ 또한, 시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중앙부처 협력 및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와의 정책공조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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