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마을 50여명 참여, 사람 중심 마을만들기 열기
증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촌마을만들기를 위한 마을리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증평군립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진행되는 올해 교육은 22일 1일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3일 간 총 21시간의 농촌마을 개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4개 마을 25명이 참여했던 것에 비해 두배나 많은 8개 마을 주민 50명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만들기사업 및 농촌현장포럼을 지원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공모사업 응모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비(8천만원)를 지원 받아 지난해 1월 충북농촌활성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증평군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마을만들기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주도의 상향식 사업 발굴이 절실하다”며“이를 위한 방안으로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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