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반영하는 자리 마련
증평군은 22일 증평읍 사곡1리 마을회관에서 사곡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곡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사곡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코자 마련했다
추진상항은 실시설계 용역사인 ㈜세종코퍼레이션에서 시행계획(안)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주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제시된 의견을 사곡권역 시행계획에 반영해 올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사곡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농촌정주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사곡 1,2,3리와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시행계획(안)을 수립하면서 자원화시설, 권역사업 문제로 갈등도 있었으나 마을주민들의 이해와 양보로 슬기롭게 해쳐나간 주민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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