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주민이 인터넷이나 전화로 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에 접속하거나 전화(740-5655)로 하면 된다.
검사항목은 1차는 탁도, 철, 구리,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이며,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일반세균, 아연 등 6개 항목을 추가 검사한다.
결과는 20일 이내에 우편이나 전화, 물사랑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군 관계자는“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활성화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겠 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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