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오가 초등학교에서 22일 오전 10시, 오가초교 성지관 및 운동장에서 오가 119소년단 30명의 입단식 및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미래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한국119소년단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의 자발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예산 소방서 예방교육팀장 등 소방대원 5명, 구급차 펌프차 등을 동원하여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입단 선서식을 통해 소년단의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발대식에 이어 소방대원과의 대화의 시간, 소소심 교육, 이동안전체험 사전안내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창단된 단체로 예산소방서는 어린이집 1, 유치원 1, 초등학교 2개교 3학급으로 총 4개단 103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오가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의 2016년 주요 운영 계획은 ▲교내 화재 및 재난대응 훈련 ▲학기별 1회 이상 교내․외 안전예방캠페인 ▲안전퀴즈대회 및 안전인증제 ▲교내 안전지킴이 점검 활동 ▲불조심어린이 한마당 참가 등이 있다.
오가초등학교 소년단장 서연희 학생은 “119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소방안전을 친구들에게 전파하는 안전지킴이가 되고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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