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 서명운동’50만명 조기 초과달성
‘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 서명운동’50만명 조기 초과달성
  • 임영수 기자
  • 승인 2016.06.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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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이․통장협의회 시민염원 담은 26만 명 서명부 전달

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이승훈, 한장훈)는 23일(목)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철도박물관 청주 유치를 기원하는 ‘26만명 서명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과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을 비롯하여 유철웅․전은순 부위원장, 이두영 운영위원장, 김명현 이․통장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현 이통장협의회장은 “철도박물관의 청주 유치라는 염원을 이루기 위해 43개 읍면동의 이통장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서명을 받았다”며 “시민들에게 철도박물관은 청주 오송이 최적지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승훈 시장은 “시민들의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 염원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열망을 서명부에 담아 적절한 시기에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겠다”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유치위원회는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 서명자 수가 50만 명을 조기에 초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이통장협의회를 비롯하여 도내 시군, 민간사회단체, 새마을협의회, 정당 등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6월 23일 기준 508,155명이 서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서명운동이 시작된 지 30일만으로, 하루 평균 16,938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서명목표를 조기에 초과달성한 것은 충북도민의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서명운동이 경쟁도시보다 다소 뒤처진다는 인식을 단번에 떨쳐 버리고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아직 집계되지 않은 곳이 많아 실제 서명자 수는 더 많을 것”이라며 “기업체, 교육기관, 시민단체 등 동참이 계속 늘어나는 등 서명 열기가 식지 않고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명운동은 50만명 목표가 조기 달성되었지만 시민공감대 형성과 청주 유치 당위성 홍보를 위해 당초 예정대로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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