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대응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과 연계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6월 23일 오전 10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황기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경인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우 신나유교육농장 대표, 염숙희 자연염색반딧불이 대표, 조동순 더자람원예교육농장 대표, 최광근 웃는옹기 대표, 자유학기제 담당선생님들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입시부담을 덜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에서 진로탐색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의 프로그램 공급과 농업.농촌 가치인식 교육을 공유하기 위해 체결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내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에서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장관련 다양한 체험과 전문분야 실습 및 직업 안내 등을 받을 수 있게 돼 희망하는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현장 진로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고황기 청주시농업기술센터장은 “자유학기제에 대응하여 기관 간 협약을 통해 우리가 육성 개발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청소년체험에 더욱 더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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